플레디스 연습생 임나영이 '프로듀스101' 4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현장투표 결과로는 전체 3 순위 최상위권 성적까지 기록했다.
1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연습생들이 지난주에 이어 그룹 배틀 평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장관객 투표 결과 승리는 1조의 몫이었다. 특히 이 승리는 임나영의 '일당백' 활약이 도드라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1조 연습생 김자연(해피페이스)이 23표, 황리유(nh emg)가 16표, 강시원(개인연습생)이 58표를 얻은 가운데 임나영은 160표를 얻어 1조 팀원 세 명이 받은 표를 합한 97표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를 달성했다.
결국 임나영의 활약이 1조 팀원 전체를 승리로 견인한 셈. 임나영의 성적은 '프로듀스 101' 연습생 97명 전체로 놓고 봐도 최상위권인 3위에 해당했다. 온라인 득표를 합산 전 현장투표 기준 1위는 204표 젤리피쉬 김세정, 2위는 180표 해피페이스 황수연이었다.
임나영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지금까지 연습했던 게 스쳐지나갔다"면서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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