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거미, 과거 연인 조정석 언급하며…“2016년 계획 신부수업”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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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1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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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거미

사진=방송 캡처화면
사진=방송 캡처화면
‘신의 목소리’ 거미, 과거 연인 조정석 언급하며…“2016년 계획 신부수업” 의미심장

가수 거미가 SBS 설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연인 조정석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거미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보신, 보컬의 신 특집’에 출연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이날 MC 유희열이 “거미가 지난해 인터뷰에서 ‘2015년 계획을 신부수업’이라고 했다더라”면서 “잘 지켜지고 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거미는 “아니다. 당시 농담으로 하는 분위기였는데 많은 분들께서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상황이 된 것”이라고 난처해했다.

뒤이어 유희열이 2016년 계획을 묻자, 거미는 “못 지켰으니까 또 신부수업”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분(조정석) 잘 지내시냐’는 질문에 “잘 지내신다”면서 연인 조정석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해 2월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거미, 윤도현, 설운도, 김조한, 박정현 등이 출연한 ‘신의 목소리’는 아마추어 실력자들이 실력파 가수들과 대결을 펼치는 형식의 음악 예능이다. 10일 방송된 ‘신의 목소리’에서 거미는 H.O.T의 ‘위 아더 퓨쳐(We Are The Future)’를 2시간 만에 완벽하게 편곡해 환호를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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