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싸이, “일 안할땐 평범한 시민으로 사는 게 나의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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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4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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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싸이, “일 안할땐 평범한 시민으로 사는 게 나의 신조”

‘PD수첩’에서 싸이의 건물을 둘러싼 세입자와의 분쟁을 다룬 가운데, 최근 그가 영국 BBC에 출연해 밝힌 신조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 17일 영국 BBC 월드뉴스는 정규7집 ‘칠집싸이다’를 발표한 싸이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당시 싸이는 ‘강남스타일’에 대해 “바라볼 때마다 행복한 트로피 같은 거다. 트로피를 받으면 거실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시간이 지나도 보면 흐뭇하지 않냐.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후 어떻게 평범한 삶을 유지했나”는 질문에 “일을 하고 있지 않을 때는 평범한 가장, 남편, 시민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나의 신조”라며 “외국에 나가면 선글라스만 벗어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싸이와 세입자간 분쟁에 대해 심층 보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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