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윤진서 “술 즐기는 편…분위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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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3일 15시 43분


윤진서 대박 출연 확정

사진=윤진서 소셜미디어
사진=윤진서 소셜미디어
‘대박’ 윤진서 “술 즐기는 편…분위기를 좋아한다”

월화극 ‘대박’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윤진서(33)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윤진서는 지난달 패션 매거진 슈어와의 인터뷰에서 주량을 묻자 “제가 워낙 술과 안주를 좋아한다”며 “와인도 좋아하고 소주도 좋아하고. 술을 맛있게 마시고 즐기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술과 맛있는 음식, 친구들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술 마시는 연기에 대해 “(드라마 ‘나에게 건배’에서) 매일 혼자 술을 마시는 장면이 있고 또 컷이 많아서 한 번 식당에 들어가면 6~7시간씩 촬영했는데 혼자서 계속 마셔야 하니까 힘에 부친 적도 있었다”며 “연기할 때는 액팅, 리액팅이 있어야 하는데 인간이 아니라 술과 안주에 대고 해야 하니까 술과 안주에 굉장히 집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진서는 3일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 출연을 확정지었다.

윤진서는 ‘대박’에서 ‘숙빈 최씨’ 역을 맡는다. 숙빈 최씨는 빈한에 찌들어 쓴 눈물을 삼킨 채 돌아서야만 했던 배신의 여인이다.

앞서, ‘대박’ 측은 배우 장근석, 여진구, 최민수, 전광렬, 임지연 등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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