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황정음 “이영돈과 2月 결혼…양가 부모의 권유로 결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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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7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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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황정음 “이영돈과 2月 결혼…양가 부모의 권유로 결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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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31)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4)과 결혼을 발표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면서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다”고 결혼을 결심한 배경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달 8일 이영돈과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이영돈은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한 뒤 같은 해 12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2007년 SKY72투어, 2012년 챌린지투어의 대회에 출전하며 경력을 쌓았다.

2007년~2008년 일본 유학을 거친 뒤 ‘골프스쿨’을 열고 티칭 프로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일본골프투어(JGTO) 선수이자 일본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를 맡고 있다.

▼다음은 황정음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사진=황정음 이영돈 결혼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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