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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렉시 “남의 눈 의식 안 하고 행복을 찾아 살겠다” 쿨한 결혼 소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5 13:49
2016년 1월 5일 13시 49분
입력
2016-01-05 13:39
2016년 1월 5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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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DB
가수 렉시(황효숙·39)가 품절녀가 된 소감을 밝혔다.
렉시는 5일 eNEWS24와 인터뷰에서 “제 결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진짜 제 행복을 찾아서 잘 살겠다”고 밝혔다.
늦은 결혼에 대해선 “사람마다 결혼 적령기는 다 다른 것 같다”면서 “남들이 보기엔 늦었겠지만 나에게는 지금이 결혼 적령기인 듯하다. 이 나이 이전에 결혼했으면 아마 사고를 쳤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지금까지 일생을 혼자 결정하고 혼자 행동해야 했다”면서 “결혼을 하니 내 편이 생긴 것 같아 너무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렉시는 2세 연하의 남편과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현재 두 사람은 법적 부부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렉시의 남편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5월 친지, 가족이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치를 계획이다.
앞서 렉시는 4월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렉시 결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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