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길선미’ 박혁권, 방송서 속옷 노출 “혁스틴비버…골만 안보이면 돼”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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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2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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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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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길선미’ 박혁권, 방송서 속옷 노출 “혁스틴비버…골만 안보이면 돼” 폭소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이 길선미로 본격 등장한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 출연 당시 선보인 베개싸움 실력이 재조명받았다.

박혁권은 지난 2월 방송한 MBC ‘무한도전-무도큰잔치’(이하 ‘무한도전’)에 출연해 베개 싸움에 참가했다.

이날 ‘무한도전’ 박혁권은 통나무 베개 싸움에서 평소의 조용한 모습과 달리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카리스마를 뽐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승부에 열중하던 박혁권의 바지가 벗겨지며 그의 속옷이 그대로 노출됐다.

이에 멤버들이 박혁권을 과거 속옷을 노출한 채 파파라치에게 사진을 찍힌 미국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에 비유하며 “저스틴 비버 같다. ‘혁스틴 비버’다”라고 말했다.

박혁권은 당황하며 “골은 안 나왔나. 엉덩이 골만 보이지 않으면 괜찮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혁권은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 죽음을 맞은 길태미의 쌍둥이 형인 길선미 역으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전설의 무사 길선미는 이방지, 무휼과 실력을 겨루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길선미는 화려한 무술 실력을 뽐내며 진정한 검객의 모습을 선보였다. 길태미 때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예상보다 길었던 박혁권의 부재에 하루라도 빨리 길선미가 돌아오길 바라고 있던 시청자들은 길선미의 등장을 크게 반기며 앞으로 일어날 새로운 사건에 많은 기대를 보내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길선미 박혁권. 사진=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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