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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김정남, 가장 힘들게 한 말은? “래퍼 갈아 치우자…울지도 못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1 20:20
2015년 12월 21일 20시 20분
입력
2015-12-21 20:19
2015년 12월 21일 2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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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터보 김정남.
터보 김정남, 가장 힘들게 한 말은? “래퍼 갈아 치우자…울지도 못해”
3인조로 컴백한 터보가 정규 6집 '어게인(AGAIN)'을 전격 발매한 가운데, 멤버 김정남의 과거 회상이 눈길을 끈다.
김정남은 지난 2011년 11월 SBS Plus ‘컴백쇼 톱10’에 출연해 과거 터보 시절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당시 김정남은 “차라리 재떨이나 의자가 날아오는 것은 감사한 거다. 한 대 맞고 병원 가서 꿰매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김정남은 “‘래퍼 갈아치우자’ 이런 소리 들으면 잠이 안 왔다. 김종국은 몰랐을 거다. 나 혼자 있을 때만 그런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울지도 못했다. 울면 래퍼 갈아치운다 그럴까 봐”라고 당시 고충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터보는 20일 자정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어게인(AGAIN)'을 발매했다.
컴백 앨범에는 방송인 유재석, 가수 박정현, 제시, 케이윌, 이하늘, 지누, 이상민, 산이, 소야 등 화려한 가수들이 참여했다. 또 배우 차태현과 이광수가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터보 김정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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