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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루머스 정유경 “연예계 은퇴? 뮤지컬 배우로 여전히 활동 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6 13:28
2015년 12월 16일 13시 28분
입력
2015-12-16 13:24
2015년 12월 16일 13시 2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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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가맨 방송 캡쳐
슈가맨 루머스 정유경.
‘슈가맨’ 루머스 정유경 “연예계 은퇴? 뮤지컬 배우로 여전히 활동 中”
댄스그룹 루머스 멤버 정유경이 근황을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정유경이 유재석 팀 쇼맨으로 출연했다.
정유경은 ‘가수 이름(루머스)과 제목(스톰)이 헷갈린다’는 출연진들의 말에 “활동을 6개월만 하고 접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연예계를 완전히 떠난 건 아니다”라며 “가수 활동을 하던 중에 회사 문제가 있었다. 그 뒤 뮤지컬을 보러 갔는데 (도전 욕구가 생겨) 미련 없이 그 쪽으로 전향을 했다”고 말했다.
정유경은 “그 뒤로 쭉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며 “다만 루머스의 정유경을 모르셨을 뿐”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유경 외에 김현성이 쇼맨으로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헤븐’을 열창했다.
이날 김현성은 “4집 활동을 할 때 행사도 많고 공연도 많고 해서 좀 쉬어야 했는데 어렵게 얻은 인기를 유지하려다 보니 자꾸 무리를 했다”며 “그러다 보니 기억에 남을 만한 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 하고 싶었던 꿈이 있었다”며 “글도 쓰고 여행도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가수 복귀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노래도 빨리 준비해서 들려드려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슈가맨 루머스 정유경. 사진=슈가맨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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