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유역비 母女와 남해 여행? “배용준-박수진 부부 신혼여행지서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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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4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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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승헌 소셜미디어
사진=송승헌 소셜미디어
송승헌, 유역비 母女와 남해 여행? “배용준-박수진 부부 신혼여행지서 목격”

송승헌 유역비 남해 여행

배우 송승헌(39)이 연인 유역비(28) 모녀와 국내 여행을 즐겼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14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를 인용, 지난 10월 송승헌이 연인 유역비와 그의 어머니를 모시고 극비리에 경상남도 남해 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를 촬영 중이던 송승헌은 일정을 어렵게 조율해 유역비 가족과 여행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묵은 숙소는 남해의 사우스케이프 스파앤스위트. 이 곳은 앞서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신혼여행을 즐긴 장소로 유명하다.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했다는 한 관계자는 “유명한 연예인 커플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소탈한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한편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1987년 생으로 2002년 중국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한 유역비는 영화 ‘천녀유혼’의 리메이크 판에 출연해 ‘제2의 왕조현’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영화 ‘초한지-천하대전’, ‘사대명포’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진 유역비는 2008년에는 영화 ‘포비든 킹덤’으로 할리우드까지 진출했다.

송승헌 유역비 남해 여행. 사진=송승헌 소셜미디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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