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마음에 들면 200번도… 남친 있는 女에게도 대시했다” 과거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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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8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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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마음에 들면 200번도… 남친 있는 女에게도 대시했다” 과거 발언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정규 4집으로 컴백한 가운데, 멤버 정엽의 연애사 언급 발언이 새삼 화제다.

정엽은 지난 6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정엽은 “18년간 연애를 쉰 적 없느냐. 지금도 그런가”라는 질문에 “지금은 쉰지가 좀 됐다. 2년 좀 넘었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2년 간 끊겼는데 초조하거나 불안하거나 금단현상 없느냐. 허전하고 잠이 안오고”라고 묻자 정엽은 “연애를 할 때는 주말이 한가한 줄 모르고 살았다. 막상 주말에 시간이 많이 남더라”고 말했다.

마음에 들면 끝까지 대시한다는 정엽은 “20번이고 200번이고…. 남자친구 있는 여자한테도 대시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반대의 경우 당해본 적 있느냐”고 물었고, 정엽이 “없다”고 답하자 김구라는 “있을 거다 아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는 8일 0시 정규 4집 앨범 ‘소울 쿠키(Soul Cooke)’를 발매했다. 완성도 높은 17개의 트랙이 가득 담겼으며 197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시대를 대표하는 흑인 음악 스타일들을 요리하듯 녹여냈다.

타이틀곡은 ‘밤의 멜로디’와 ‘홈(Home)’. ‘밤의 멜로디’는 한글 가사로 필리 소울을 완성해 내며 음악적 성과를 이뤘고, ‘홈’에서는 브라운아이드소울 특유의 폭발적 감성을 쏟아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정규 4집 앨범 발매 이후 전국 투어 콘서트 ‘소울 포 리얼(Soul 4 Real)’을 이어간다. 12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일산, 부산, 인천, 서울 무대에서 브라운아이드소울을 만날 수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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