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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불륜 스캔들’ 도도맘 김미나, “남자로는 내 스타일 아니다” 해명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0-28 08:24
2015년 10월 28일 08시 24분
입력
2015-10-28 08:23
2015년 10월 28일 0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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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성중앙
‘강용석 불륜 스캔들’ 도도맘 김미나, “남자로는 내 스타일 아니다” 해명
강용석 불륜 스캔들의 주인공인 블로거 ‘도도맘’이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여성중앙은 26일 오후 유명 블로거이자 강용석 불륜 스캔들의 상대로 지목된 도도맘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도도맘’으로 알려진 김미나 씨는 “이 자리에 나오기 직전까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아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인터뷰를 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결혼 10년차 주부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고,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미나 씨는 또 앞서 강용석 변호사가 ‘여성중앙 10월호’를 통해 김 씨를 “술친구 혹은 여자사람 친구일 뿐”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나 역시 그를 호감있는 술친구로 생각한다”면서 “이성적인 호감이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호감”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강 변호사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라면서도 “하지만 남자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 씨는 “미스코리아 대회 대전 충남 미스 현대자동차 출신으로, 당시 한화 홍보대행사인 한컴에 소속돼 있으면서 알고 지낸 사람들이 꽤 있다. 다들 지금 한 자리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강용석 변호사에게 소개시켜줬을 뿐”이라고 관계가 이어진 배경을 설명했다.
김 씨는 또 홍콩 수영장 사진이나 일본 카드 사건, 이모티콘을 주고받은 내용 등에 대해서는 “어쨌든 강용석 변호사와 홍콩에서 만난 게 맞고,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를 남긴 건 잘못”이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김 씨는 남편 A씨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그녀는 “스캔들 때문에 이혼을 하는 게 아니라 원래 부부 사이가 소원했다”면서 “이번 계기(김씨의 문자내용을 몰래 절취, 언론플레이 등)를 통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씨에 따르면 남편 A씨는 스키 국가대표 감독이자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위원장인데, 국내 합숙, 외국 합숙, 전지훈련 등으로 1년에 3개월 정도만 집에 머물렀고 집에 있더라도 온라인 게임을 하거나 오토바이를 타러 다니느라 가정에 소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아이들은 아빠를 좋아한다. 원하는 걸 다 해주고, 한 번 놀 때 제대로 놀아주기 때문”이라며 “헤어지더라도 남편이 아이들의 아빠라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 남편이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씨와의 더 자세한 인터뷰는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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