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심경고백’ 강용석 “사진 속 男, 내가 맞지만 스캔들과 무관” 과거발언 다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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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7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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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방송 캡처화면
‘도도맘 심경고백’ 강용석 “사진 속 男, 내가 맞지만 스캔들과 무관” 과거발언 다시보니?

강용석 변호사(46)와 불륜설에 휩싸인 ‘도도맘’ 김미나 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강용석이 최근 방송에서 불륜설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강용석은 9월 방송된 MBN 뉴스8의 ‘김주하의 진실’에 출연했다. 이날 김주하 앵커의 날카로운 질문은 불륜 스캔들로도 이어졌다.

김주하 앵커가 해당 논란에 대해 언급하려하자 강용석은 “불륜 문제는 안 물어주셨으면 좋겠는데”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 “사진 속 남성은 내가 맞지만 스캔들과는 무관하다. 각자 일때문에 홍콩을 갔고 비행기와 호텔 체류 일정 모든게 다르다. 연락을 주고 받다 보니 우연히 수영장과 저녁식사를 같이한 것 뿐인데 이게 마치 무슨 밀월여행을 떠난것 처럼 보도됐다”며 해당 사건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고소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가장 최근에 논란이 됐던 ‘너 고소’ 문구 지하철 광고에 대해서는 “변호사 협회에서 ‘안 된다’ 그러면 내리겠다”며 “기왕이면 재밌게 했으면 해서 만들게 됐다. 변호사들은 왜 항상 근엄한 포즈로 광고해야 하냐. 고소하는 입장에서는 나대신 이렇게 화를 내주니 얼마나 마음이 놓이겠냐”고 설명했다.

김주하 앵커는 인터뷰 말미에 “아나운서를 하려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라고 과거 강용석의 말실수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는 “5년 전 이야기를 또… 기왕 인터뷰 하는 거 아주 탈탈 터시려고”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주하 앵커는 “저도 그렇게 보이느냐”고 재차 질문했고 이에 강 변호사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한편, 26일 여성중앙에 따르면, 강용석과의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유명 파워 블로거 ‘도도맘’ 김 씨는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도도맘’ 김 씨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강용석과의 첫 만남부터 술자리 뒷이야기, 현재 남편과의 관계까지 낱낱이 털어놓았다.

그는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면서 “나 역시 그(강용석)를 술친구로 생각한다.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호감이 있는 술 친구”라고 해명했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다”며 “하지만 남자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김 씨는 남편 A씨와의 관계에 대해 “스캔들 때문에 이혼을 하는 게 아니라 원래 부부 사이가 소원했다”며 “이번 계기(김 씨의 문자내용을 몰래 절취, 언론플레이 등)를 통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강용석 도도맘. 사진=강용석 도도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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