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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자식 못 돌봐주는 부모는 범죄 수준” 어머니 원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21 14:34
2015년 10월 21일 14시 34분
입력
2015-10-21 14:32
2015년 10월 21일 14시 3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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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자식 못 돌봐주는 부모는 범죄 수준” 어머니 원망
모델 이파니가 어머니에게 섭섭한 마음을 털어 놓은 후 눈물을 쏟았다.
2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는 ‘버림받은 딸, 모델 이파니의 고백’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파니는 어린시절 자신을 두고 떠난 어머니와 다시 만나 필리핀 보홀과 세부로 여행을 떠났다.
이파니는 생활고 때문에 상금 1000만원이 걸린 한국 플레이보이모델 선발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히면서 "어린 나이에 결혼과 임신을 하면서 계속해서 생활고를 겪을 당시 15년 만에 엄마가 TV를 보고 연락을 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15년 만에 처음 만난 엄마의 첫 마디는 “연예인이 왜 이렇게 가난하게 살아?”였다며, ‘내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고생하며 살았는데’라며 엄마에 대한 실망에 연락을 끊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파니는 “엄마 가족이 나한테 엄마가 결혼을 한다. 화환을 보내야 하는게 아니야”라고 했다며 “이 사람들이 미쳤구나 이제 와서 효도를 바라는 건가?”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 말에 이파니 엄마는 “그런 말은 처음 들었다”며 “그럼 엄마에게 전화를 해 보지”라고 말해 자신이 시켰던 일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파니는 또 “자식을 못 돌봐주는 부모는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범죄수준이라 생각한다”고 자신을 버린 어머니에 대한 원망을 드러냈다.
이파니는 그러나 “인생을 되돌릴 수 없으니까 지금이라도 내 마음의 상처를 털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미워도 엄마니까..내가 상처 받았다고 그 상처 그대로 돌려주면 안 되니까”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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