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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지현 과거 “나 애들 두고 도망가도 되지?” 응수에 남편 ‘진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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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3 14:14
2015년 10월 13일 14시 14분
입력
2015-10-13 14:12
2015년 10월 13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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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지현.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안녕하세요’ 이지현 과거 “나 애들 두고 도망가도 되지?” 응수에 남편 ‘진땀’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지현과 남편의 방송 출연 모습이 재조명 받았다.
4월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는 이지현과 남편이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지현과 남편은 ‘하루 종일 아기 돌보기’ 벌칙을 걸고 ‘당연하지’ 게임을 했다. 질문에 무조건 ‘당연하지’라고 답하지 못하면 지는 게임.
먼저 남편은 “술 마시고 늦게 들어가도 되지?” 라고 물었다. 이에 이지현은 “늘 그러니까”라며 “나 애들 두고 도망가도 되지?”라고 응수했다.
이에 남편은 “다음 주에 출장 가서 못 돌아올 수도 있는 거 알지?”라고 받아쳤다.
이지현은 가볍게 “당연하지”라며 “나랑 결혼한 거 후회하지?”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놀랐지만, 남편은 “당연하지”라고 말하며 “매일 집에서 맨 얼굴로 있는 자기 모습 보고 있는 거 알지?”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지현은 “나하고 애들 자고 있을 때, 다른 여자 생각하지?”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현의 남편은 “내릴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2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방송인 홍석천, 이지현, 러블리즈 케이와 정예인이 출연해 사연 제보자들과 고민을 나눴다.
이날 ‘안녕하세요’에서 이지현은 남편을 위한 보양식을 묻는 질문에 “일절 안해 준다”라며 “신랑이 밖에서 너무 잘 먹고 다닌다. 그래서 결혼 전 보다 살이 10kg이 쪘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현은 “결혼을 하면 신랑의 외모는 잘 안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홍석천은 이지현에게 “결혼 전에는 외모를 많이 보지 않았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 이지현. 사진=안녕하세요 이지현/tvN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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