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열애 인정’ 장기하, 연애 스타일은? “낮져이 밤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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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8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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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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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열애 인정’ 장기하, 연애 스타일은? “낮져이 밤이져”

아이유 장기하와 열애 인정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33)와 아이유(22)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장기하의 연애스타일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14년 10월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장기하는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낮져이 밤이져”라고 답했다.

허지웅은 “기본적으로 늘 두 번씩은 한다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시경은 “리드보컬이니깐 당연하다”, 신동엽은 “이미지 세탁하는 거 아니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기하는 “낮에는 기본적으로 지지만 꼭 이겨야 하는 경우에는 이긴다”며 “밤에는 기본적으로 이기지만 져야만 하는 때에는 진다”고 설명했다.

유세윤이 “이기고 지는게 본인 의지냐”고 묻자 장기하는 “상대방이 정말 이기고 싶을 때”라고 답했다.

한편 아이유 소속사는 8일 오후 장기하와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는 “아이유에게 확인한 결과 장기하와 2년 전부터 동료 사이로 음악적 교류를 해왔고,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껴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하와 아이유가) 서로의 곁에서 함께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장기하의 소속사도 “장기하에게 확인했더니 2년째 만나고 있다고 하더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아이유는 직접 자신의 팬카페 ‘유애나’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만난 지는 2년 가까이 돼 간다.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다.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다.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갑작스럽지만 공개연애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며 “모든 걱정들 응원들 서운함들…. 다 미안하고 고마워요”라고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이유 장기하와 열애 인정. 사진=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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