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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현 결혼’ 미쓰라진 “남자친구인 양 계속 설득하고 세뇌시켰다”
동아닷컴
입력
2015-09-18 21:59
2015년 9월 18일 2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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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현 결혼’ 미쓰라진 “남자친구인 양 계속 설득하고 세뇌시켰다”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미쓰라진(최진·32)과 배우 권다현(32)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받았다.
미쓰라진은 4월 방송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연인 권다현을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타블로는 “열애설은 대부분 걸려서 인정하는데, 미쓰라는 남의 영화 시사회에서 손을 잡고 그냥 포토라인으로 걸어가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 기자들도 당황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미쓰라진은 “권다현에게 정식으로 만나자고 한 다음에 만나자마자 그냥 손을 덥석 잡았다”며 “권다현 남자친구인 양 계속 행세했다. 설득하고 계속 세뇌시켰다. 효과는 있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타블로가 “원래 그런 남자냐”고 묻자, 미쓰라진은 “원래 그런 남자는 아니다. 아무 손이나 잡지 않는다. 세게 잡은 게 아니라 슬금슬금, 안 잡는 것처럼 미끄러지듯 잡았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쓰라진과 권다현은 10월 2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과 친척, 지인 등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0월 18일 에픽하이의 첫 해외 단독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신혼여행을 미뤘다. 미쓰라진을 포함한 에픽하이는 이날 미국 하와이 블레이스델 콘서트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콘서트 준비로 분주한 미쓰라진을 배려해 결혼식 준비는 권다현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라진 권다현 결혼. 사진=미쓰라진 권다현 결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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