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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선, 결혼 전제로 열애 중… 과거 “두 번의 이혼과 사기, 극단적 생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4 15:35
2015년 9월 14일 15시 35분
입력
2015-09-14 15:32
2015년 9월 14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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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선의 열애 소식이 화제다.
14일 김혜선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혜선 본인에게 확인 결과, 김혜선은 현재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교제 기간은 약 1년여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지만 결혼 날짜를 잡았다는 이야기는 사실 무근이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김혜선의 연인은 지극히 평범한 사업가다. 김혜선이 힘든 상황일 때 마음으로 안아준 사람이며, 김혜선의 마음도 열려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혜선은 1995년 첫 번째 결혼을 한 후 성격 차이로 지난 2003년 이혼해 홀로 아들을 키웠다. 이후 1년 뒤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해 아들과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김혜선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두 번의 이혼과 사기로 인해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김혜선은 “전 남편과 이혼 후 두 아이의 양육권을 갖기 위해 17억의 빚을 떠안았다”며 “빚을 갚기 위해 5억 정도의 사업을 했던 것이 사기로 인해 번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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