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김민경, 조한선-마동석과 마지막 촬영 기념…“그 어떤 순간보다 아쉬워”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6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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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민경 인스타그램
사진=김민경 인스타그램
‘함정’ 김민경, 조한선-마동석과 마지막 촬영 기념…“그 어떤 순간보다 아쉬워”

영화 ‘함정’ 시사회에서 눈물을 보인 배우 김민경이 조한선, 마동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김민경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봉 날이 다가올수록, 촬영했던 기억과 시간들이 생각나네요. 생각과 함께 입가엔 미소가. 마지막 촬영이었던 날, 그 어떤 순간보다 아쉬워하며”라면서 “촬영 #조한선, 조명 #김민경, 연출부 #마동석”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한선과 김민경, 마동석 등은 촬영 장비를 만지면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세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춘 ‘함정’은 5년 차 부부 준식(조한선 분)과 소연(김민경 분)이 외딴 섬에서 한 식당 주인 성철(마동석 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김민경이 영화 ‘함정’ 언론 시사회에서 눈물을 쏟았다.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영화관에서 스릴러 영화 ‘함정’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민경은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으로 ‘함정’ 시사회에 지각했다.

이와 관련해 김민경은 “굉장히 애정이 많은 영화인데 이런 식으로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내가 지각을 해서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그는 “개봉이 어려울지 알았는데 이렇게 개봉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함정’은 오는 9월 개봉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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