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합의 이혼, 子 동현 과거 방송 中 ‘아빠도 야동을 보느냐’ 질문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6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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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합의 이혼.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방송화면 캡처
김구라 합의 이혼.
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방송화면 캡처
김구라 합의 이혼, 子 동현 과거 방송 中 ‘아빠도 야동을 보느냐’ 질문에...

김구라 합의 이혼

개그맨 김구라의 합의 이혼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의 발언이 눈에 띈다.

과거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김구라 아들 김동현은 ‘아빠도 야동을 보느냐’는 질문에 “아빠 컴퓨터를 수시로 뒤져봤는데 다운받은 흔적도 없고 깨끗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동현은 “한편으로는 아빠가 늙어서 욕구가 다 없어졌나보다 싶더라”면서 “좋은 자료를 찾으면 아빠에게도 공유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또 “내 자식이 야동을 본다면 처음 본 날짜가 언제인지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해 알아낼 것이다”며 “너무 어린 나이에 야동을 보면 남자와 여자의 아름다운 행위를 야한 것만으로 착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김구라는 25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저희 부부는 금일 25일 법원이 정해준 숙려기간을 거쳐 18년의 결혼생활을 합의이혼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많은 응원 속에서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는 유감을 표했다.

특히 김구라는 이혼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 빚 문제에 대해선 “동현엄마의 채무는 끝까지 제가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김구라 합의 이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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