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아현, 수영-테니스-서예-한문…미국 유학까지? ‘엄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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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7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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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해피투게더’ 이아현, 수영-테니스-서예-한문…미국 유학까지? ‘엄친딸’?

‘해피투게더’에서 배우 이아현이 이혼과 재혼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이아현의 과거 미모가 새삼 화제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아현의 학창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고등학교 1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이아현은 이후 연세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했다.

1994년에는 당시로서는 굉장히 드문 유학파 출신으로 KBS 드라마 ‘딸부잣집’에 출연해 스타가 됐다.

이아현의 어머니는 “(이아현은)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였고, 물귀신처럼 꼭 해줘야 끝났다”며 “덕분에 수영, 테니스, 서예, 한문도 배우고, 못하는 게 없다. 결국 미국까지 보냈다”고 말했다.

이아현은 과거에 대해 언급하며 “연예인이 하고 싶었다”며 “탤런트들이 예쁜 옷 입고 멋있게 텔레비전에 나와서 사람들한테 주목받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그런데 제가 하게 될 거라는 상상은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아현은 “대학교 때 수업시간이 되면 학생들이 저를 구경하러 오기도 했다”며 “관심을 정말 많이 받았고, 섭외도 많이 들어오니 저 스스로 콧대가 높아졌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6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이아현은 이혼과 재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이아현은 “아이들을 키우고 계시지만 결혼을 생각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결혼 안하고 싶다. 주변에서도 다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아현은 2000년 이혼 후 2006년 재혼했다. 2011년 두 번째 이혼을 했다.

이아현은 이어 “박준금 언니가 ‘여자 나이 50세면 여자로 취급 안 해준다’고 하더라. 나도 좀 있으면 50세 되니까 애들이랑 같이 보내려고 한다. 애들 시집보내고”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해피투게더 이아현.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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