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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천희 “아내 속도위반, 여배우로서 걱정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9 10:17
2015년 6월 19일 10시 17분
입력
2015-06-19 09:56
2015년 6월 19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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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해피투게더’ 캡처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특집으로 꾸며져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천희는 “전혜진의 어머님을 만나러 가는 길에 들었다. 전혜진이 ‘오빠 할 말 있어’ 할 때부터 감이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천희는 “전혜진이 그 얘기를 하는 순간 저의 걱정은 싹 없어지고 너무 예뻐 보이더라. 그런데 ‘내가 책임질게’라는 말이 안 나오더라. 여배우가 감당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너만 괜찮다면 나는 이 아이를 포기하지 않겠다. 너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며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아내 집에 무릎 꿇고 들어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장나라는 중국 진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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