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태호 “만화 그리기 시작한 계기? 피부병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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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19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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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힐링캠프 윤태호’

‘힐링캠프’ 윤태호가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계기로 피부병을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대한민국 만화계에 한 획을 긋고 있는 허영만과 윤태호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호는 “나는 겨울만 되면 열을 몸 밖으로 발산시키지 못하는 유전성 피부병을 앓고 있다. 지금도 앓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릴 때 서울에서 시골로 이사를 갔는데 그때는 옷 벗고 멱 감으면서 놀지 않나. 그걸 못했다”라며 “그러다 보니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보냈다. 방학이 되면 A4용지를 사와 만화, 낙서 등을 종이 위에 그리면서 방황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만화가의 길을 걷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링캠프’ 윤태호는 “그동안 수입이 너무 적다보니까 빚을 10년 넘게 끌고 왔다. 그 빚을 ‘미생’으로 다 갚았다”고 솔직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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