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뮤비 촬영… “주어진 시간이 잠깐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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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5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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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 한번더말해줘’

S.E.S 멤버 슈가 지누션의 새앨범을 응원했다.

15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누션 오빠들 뮤비 ‘한 번 더 말해줘’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잠깐이여서… 잠깐 밖에 못 찍었지만~ 오빠들 연락받아 바로 ‘갈게요~^^’ 의~~~~리 그리고 정말 대박 났으면 한 마음에 달려갔어요.덕분에 즐거웠고 재석오빠, 하하오빠, 현정언니, 성수오빠 방가방가. 오빠들 대박 나세요. 우리 S.E.S 몫까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지누션은 이날 0시 YG 공식 블로그와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한 번 더 말해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004년 ‘전화번호’를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4집 이후, 11년 만의 신곡이다.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한 번만 더 말해줘’는 90년대 감성에 최신 사운드가 더해진 뉴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한층 더 세련되고 매력적으로 빛나는 멜로디가 절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지누션만의 유쾌하고 흥겨운 음악을 완성시켰다.

특히 ‘한 번 더 말해줘’는 가수 엄정화에 이어 SBS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피처링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으며, 뮤직비디오에는 개그맨 유재석을 비롯해 서장훈, 하하, 김현정, 슈 등이 깜짝 출연해 보는 재미를 자아냈다.

이날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슈는 노란색 티셔츠와 초록색 양말, 동그란 선글라스로 90년대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특히 슈는 세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동안미모와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누션은 올 1월 초 방영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약 10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후 오는 25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토토즐 슈퍼콘서트-DJ 처리의 MixMac’ 콘서트에 90년대 톱 가수들과 함께 출연한다.

‘지누션 뮤비 한번더말해줘’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누션 뮤비 한번만더말해줘, 지누션 최고다”, “지누션 뮤비 한번만더말해줘, 슈 미모가 변치 않네”, “지누션 뮤비 한번만더말해줘, SES도 앨범 냈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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