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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간신’ 임지연-이유영, 이색 공약… “500만 넘으면 칼춤 출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4 15:29
2015년 4월 14일 15시 29분
입력
2015-04-14 15:22
2015년 4월 14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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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임지연 이유영’
배우 임지연과 이유영이 독특한 공약을 내걸었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간신’ 제작보고회에는 민규동 감독과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이 참석했다.
이날 임지연과 이유영은 “관객 수 500만 명을 달성한다면, 영화를 보고 극장에서 나오는 관객들 앞에서 수상연회 때 췄던 칼춤을 선보이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수상연회는 영화 ‘간신’의 명장면 중 하나다. 앞서 민규동 감독은 “실제 영화 속에서 늘 있던 연회에 지친 왕에게 더 자극적인 유희를 주기 위해 수상연회를 기획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영화 ‘간신’은 조선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임금 옆에서 정사를 그르치는 주범이 되는 간신과 왕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오는 5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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