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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종영… 안요나, 오리진에 “싸움할만 한 X은 처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3 14:36
2015년 3월 13일 14시 36분
입력
2015-03-13 13:54
2015년 3월 13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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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킬미힐미’ 방송 캡처. ‘킬미 힐미’ 종영
‘킬미 힐미 종영’
‘킬미 힐미’ 종영과 함께 안요나(지성)도 사라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20회에서 차도현(지성)은 융합치료에 성공, 오리진(황정음)과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날 차도현의 여러 인격은 융합 치료를 하며 차례로 오리진에게 이별을 고했다. 그중 안요나는 “친구처럼 자매처럼 대해줘서 고맙다. 오늘 내 소원도 들어줘서 고맙다. 살면서 싸움질할만한 년은 네가 처음이다. 잘 지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오리진은 모든 인격과 이별할 때마다 눈물을 쏟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킬미 힐미’ 마지막회 시청률 9.4%(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 수목극 시청률 2위로 아름답게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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