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이세용, ‘택시’ 인증샷 공개…“말 못했던 이야기들 마음 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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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1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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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이세용. 사진=홍영이 SNS
홍영기 이세용. 사진=홍영이 SNS
‘홍영기 이세용’

얼짱 출신 홍영기가 남편 이세용과 함께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녹화 인증샷을 공개했다.

홍영기는 11일 자신의 SNS에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상처들과 말 못했던 이야기들을 맘 편하게 이야기했다. ‘택시’ 팀에게 감사드린다”며 “제 마음을 잘 헤아려준 영자언니가 정말 존경스럽다. 만석오빠도 어린 저희들과 눈높이를 맞춰주려는 모습이 정말 감사했다.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이 되겠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택시’ MC인 이영자, 오만석과 게스트로 출연한 홍영기-이세용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네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촬영 당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홍영기-이세용 부부는 주변에 혼전임신 사실을 알린 뒤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그는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엄청 울었다”며 “난 21세였고 남편은 18세였기 때문에 더욱 슬펐다. 시어머니가 아기를 지울 것을 제안했지만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해 그럴 수 없었다. 책임지고 낳아서 잘 키우겠다고 설득했다” 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택시 홍영기 이세용, 그런 일이”, “택시 홍영기 이세용, 잘 사세요”, “택시 홍영기 이세용, 힘들었을 듯”, “택시 홍영기 이세용,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영기 이세용. 사진=홍영이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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