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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이혼소송, “클럽서 만난 아내 나쁜여자 이미지” 과거발언 다시보니? ‘씁쓸’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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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20:02
2015년 3월 10일 20시 02분
입력
2015-03-10 12:50
2015년 3월 10일 1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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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이혼소송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부인 오모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면서 과거 방송에 출연해 밝힌 부부생활 에피소드가 재조명 받는 상황.
김동성은 지난 2011년 10월 13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성은 “아내와 우연히 클럽에서 만났다”며 “처음엔 나쁜 여자 이미지가 너무 강했다”고 아내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이어 “술을 한잔 더 하려다 그냥 집에 데려다줬는데, 아내가 그 모습에 반했다더라. 소문대로면 집이 아닌 다른 곳에 갈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난 그렇지 않아서 그 일을 계기로 나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성은 또 “아내와 만나나보니 자꾸 나쁜 매력에 빠져들었다”며 “처음엔 이 여자를 정복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지금은 내가 정복당하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
아내 오 씨도 부부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씨는 "할 줄 아는 유일한 운동이 배드민턴이라 남편과 함께 운동삼아 치기 시작했는데 남편이 테니스 선수 샤라포바처럼 괴성을 지르며 시합을 하더라"며 "셔틀콕이 내 몸에 박혀 죽겠구나 생각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성은 "오노 사건 이후 승부 근성이 많이 발동돼 빚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동성은 "김성주를 팔아 몰래 밤문화를 즐기고 왔다"고 고백했고 이에 아내 오 씨는 "김동성이 2005년 은퇴식으로 바빴을 때 마음이 허전해 자던 남편 몰래 나이트클럽에 갔다"고 맞섰다.
김동성은 "아내를 용서 못할 것 같다. 첫 딸이 그해 9월에 태어났다"라고 하자 오 씨는 "첫 째 딸을 임신한 상태에서 나이트클럽에 갔다"고 초강수로 대응했다.
김동성 이혼소송 소식에 ‘자기야의 저주’라는 지적이 많다. 이 프로그램 출연 부부 중 7쌍이 이혼해서다. 그래서 ‘자기야의 저주’라는 말이 생겨났다. 김동성이 이혼소송 중인 오 씨와 이혼하면 8번째 쌍이 되는 셈이다.
한편,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김동성은 아내 오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이혼소송 및 양육권 관련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성은 지난 2004년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소식은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김동성 이혼소송, 결국 이렇게 됐네”, “김동성 이혼소송, 잘 해결하길 바란다”, “김동성 이혼소송, 팬으로서 가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사진제공=김동성 이혼소송/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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