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암까지 잡아내는 유산균의 힘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2월 9일 06시 55분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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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오후 7시10분 ‘닥터지바고’

장내 독소를 배출하는 것만으로도 질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숙변의 해결. 숙변만 잘 제거해도 건강과 미용에 좋다는 속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제작진은 장내 독소로 오랜 시간 고충을 겪어온 두 사람을 만났다.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은 23세 여대생 최은희 씨는 피부가 주글주글하고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또 아토피 때문에 극심한 수면장애와 대인기피증까지 겪을 정도로 피해가 심각했다. 130kg의 이동섭 씨는 고도 비만 때문에 걷는 것조차도 힘에 부친다. 운동부터 한약 처방까지 수없는 노력에도 살은 제대로 빠지지 않았다.

원인은 유해균이었다. 전문의들은 유해균을 몸에서 빼내는데 유산균이 탁월하다는 진단을 내놓는다. 6년 전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66세 서의원 씨는 5년이 지난 지금은 병을 완치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 또 개그맨 이지성은 118kg에서 74kg으로 변신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유산균 섭취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비의 식물’이라 불리는 샬롯까지. 제작진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더부룩한 뱃속 건강을 평정하고 피부질환, 비만 심지어는 암까지 잡아내는 유산균의 힘을 분석했다. 방송은 9일 오후 7시10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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