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3’ 양파, 유명 작사가 김이나도 인정한 작사 실력...양파에게 ‘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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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30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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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출처= MBC
30일 MBC ‘나는 가수다3’ 첫 회가 전파를 탈 예정인 가운데, ‘나가수3’ 제작진 측은 양파의 작사 실력이 첫 방송분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양파는 지나의 ‘블랙 앤 화이트’를 비롯해 이승기, 티아라의 앨범에 작사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작진이 가수와 무대에 풍성한 해석을 더하기 위해 도입한 ‘나는 가수다3-음악감상실’에는 양파의 작사 활동을 지켜본 산증인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그는 바로 아이유의 ‘좋은 날’, ‘너랑 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등을 작사한 유명 작사가 김이나다.

김이나는 방송에서 과거 양파 때문에 맛본 쓰라린 패배를 말했다. 작사가 김이나는 “저랑 겨뤄서 저를 탈락하게 만들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는 곧 “가사를 굉장히 잘 쓰시더라”라며 양파의 작사 실력을 인정했다.

이에 음악감독 권태은은 “전문용어로 ‘까였다’고 하죠”라며 단숨에 상황을 정리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고 전해진다.

김이나를 긴장케 한 양파의 작사 실력 외에도 양파만의 감성을 담은 무대가 ‘나는 가수다3’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시즌제로 첫 선을 보이는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3’는 오늘(30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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