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정형돈 피처링 섭외는 우리 엄마 작품. 음성 편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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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8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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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제공
사진=MBC 에브리원 제공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자신의 솔로곡 ‘쉬운 여자아니에요’의 피처링을 맡은 정형돈을 자신의 어머니가 섭외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여자 아이돌 최초 트로트 앨범으로 컴백한 리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리지는 정형돈 섭외에 대해 “형돈 섭외는 내가 아니라, 나의 어머니가 직접 섭외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리지는 “처음에 형돈에게 피쳐링을 부탁했지만 쉽게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며 “부산에 갔던 당시 어머니에게 특별히 부탁해 형돈에게 보내는 피처링 섭외 음성 편지를 녹음했다”고 말했다.

이에 형돈은 “경상도 사투리의 애교가 듬뿍 섞인 어머님의 음성 편지를 듣고 도저히 거절을 할 수가 없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리지는 23일 첫 솔로곡 ‘쉬운 여자 아니에요’ 음원을 공개했으며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MBC 에브리원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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