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외환거래’ 의혹 한예슬 “불법 NO! 오해”…이수만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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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3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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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외환거래 의혹 이수만-한예슬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와 배우 한예슬 등이 1300억 원대 불법 외환거래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두 사람은 이번 의혹에 대해 오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한예슬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를 통해 "한예슬이 불법적으로 외환거래를 했다고 보도가 나왔는데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신고서에서 누락이 된 건 맞는 것 같은데 컨설팅을 잘못 받아서 누락이 된 것 같다. 불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누락한 것에 대해선 실수를 인정하고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과태료를 낼 것이다. 하지만 합법적으로 신고가 된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SM 엔터테인먼트도 “해외 부동산에 대한 불법적 취득이 아니고 관련 법령을 확인하지 못한 착오로 변경신고가 일부 누락된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즉시 금융감독원에 자진신고했다. 해당 경위에 대해 상세히 소명했다"고 해명했다.

KBS 탐사보도팀은 이날 “SM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배우 한예슬 등이 불법 외환거래에 연루됐다”면서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 총 44명, 1300억 원대의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불법 외환거래 의혹 이수만-한예슬, 진실 밝혀지길 바란다", "불법 외환거래 의혹 이수만-한예슬, 깜짝 놀랐다", "불법 외환거래 의혹 이수만-한예슬,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불법 외환거래 의혹 이수만-한예슬/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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