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과 친구 이상 사이’ 이정재, 최근 결혼 언급 발언 눈길 “요즘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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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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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사진=스포츠동아 DB
이정재. 사진=스포츠동아 DB
이정재 임세령

배우 이정재가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정재의 최근 결혼 언급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정재는 지난해 11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3년 전만 해도 ‘언젠가 결혼을 하겠다’라는 말을 했는데 이제는 결혼 생각이 지나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정재는 “결혼을 못 할 것 같은 기분이 자꾸만 든다. 물론 결혼을 안 하겠다는 생각은 아닌데 결혼할 시기를 놓친 것 같다”고 토로했다.

독신으로 마음을 바꾼 것이냐는 질문에 이정재는 “그렇지는 않다. 왠지 그런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라며 “요즘에는 결혼에 신경을 많이 안 쓰는 것 같다. 거기에 나도 휩쓸려서 그렇다. 마음은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1일 디스패치는 지난달 26일 임세령이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이정재와 임세령이 식사를 하는 모습 등을 포착한 사진 여러 장과 함께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확인했다며 열애설을 전했다.

이에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정재와 임세령 씨는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정재 임세령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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