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부모 산소앞 8년째 시묘살이

  • 동아일보

갈 데까지 가보자 (30일 오후 8시 20분)

경남 산청 소룡산 기슭에 8년째 무덤과 ‘동거’ 중인 괴짜 부부가 있다. 사업이 부도 난 뒤 고향으로 내려온 전창섭 황순임 씨 부부는 집 마당에 부모의 산소를 두고 있다. 이들은 매일 소룡산 동굴의 돌 틈에서 나오는 맑은 물을 떠오고 자연산 칡즙을 달여 올리며 시묘살이를 하고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