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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20일 퇴원 “가족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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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3 09:01
2014년 12월 23일 09시 01분
입력
2014-12-22 09:49
2014년 12월 22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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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인 김구라의 퇴원 소식이 전해졌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18일 목요일에 불면증과 이명증상으로 인한 공황장애 증상 악화로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으로 입원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약물치료로 지쳐있던 심신이 상당히 치유가 됐다”며 “병원 측에서도 조용하고 편한 곳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권유하여 오늘 퇴원을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 일로 김구라 씨의 개인사가 공개돼 많은 가족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가족에 대한 추측기사는 자제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구라는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녹화를 앞두고 가슴 통증과 이명 증상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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