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션-정혜영, 10년간 부부싸움 없었던 3가지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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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6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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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션 정혜영.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션 정혜영.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션 정혜영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부부 싸움을 안 하는 3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션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정혜영과 약 10년간의 부부생활 동안 한 번도 싸우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션은 “부부싸움을 안하려면 딱 세 가지만 명심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째는 서로 먼저 대접해야한다”며 “남편은 왕자로, 아내는 공주로 대접받기 원해 누군가는 하인이 돼야한다. 하지만 누군가가 먼저 왕자대접, 공주대접을 상대에게 하면 자신도 왕자 또는 공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션은 “둘째는 서로의 장점을 보려고 해야 한다”며 “연애 할 때는 콩깍지가 씌어 안 싸우는 커플이 결혼한 후 싸우는 이유는 단점을 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결혼 후에도 장점을 찾아 칭찬을 해주면 저절로 그런 사람으로 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션은 “셋째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며 “누구나 내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내일은 약속되지 않는다. 만약 내일이 없다고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에 싸울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션과 정혜영 부부는 2004년 10월에 결혼해 하음, 하랑, 하율, 하엘 4명의 자녀를 뒀다.

힐링캠프 션 정혜영.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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