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약초 ‘그라비올라’, 강력한 항암작용+피부질환 효과… 재배 방법은?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2월 15일 13시 45분


코멘트
그라비올라
  사진= TV조선 교양프로그램 ‘내 몸 사용 설명서’ 화면 촬영
그라비올라 사진= TV조선 교양프로그램 ‘내 몸 사용 설명서’ 화면 촬영
그라비올라

항암작용에 뛰어난 그라비올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교양프로그램 ‘내 몸 사용 설명서’ 11일 방송에서는 ‘셀프 재배 건강법 3탄’으로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는 천연 영양제가 소개됐다.

이날 천연 약초로 그라비올라, 스태비아, 명월초가 소개됐다. 먼저 그라비올라는 브라질, 베트남 등 열대 또는 열대 우림 지역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초목초로 강력한 항암작용으로 유명하다.

세계 각국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라비올라의 아노나신이라는 성분이 암세포의 영양공급 통로인 ATP를 차단해 암세포의 자멸사를 유도한다. 또한 아토피를 비롯한 피부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좋다.

스테비아는 맛은 달지만 칼로리는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향균 작용과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피부와 신체 노화를 늦춰준다. 마지막으로 명월초는 26가지 천연 유기질이 함유돼 고혈압과 당뇨에 좋다.

그라비올라를 키우는 방법은, 먼저 줄기를 잡고 화분을 살살치면서 뿌리 채 들어올린다. 이어 그라비올라 4그루를 2그루씩 분리, 각각 다른 화분에 옮겨 담는다. 이후 줄기를 자르면 옆에서 싹이 돋는 방식으로 재배할 수 있다.

그라비올라. 사진= TV조선 교양프로그램 ‘내 몸 사용 설명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