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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가연, 日 사토미에 패배…팔 심하게 꺾이자 ‘심판 TKO 선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5 10:44
2014년 12월 15일 10시 44분
입력
2014-12-15 10:44
2014년 12월 15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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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사토미.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미녀파이터 송가연(20)의 일본 선수 사토미 타카노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릭핌홀에서 진행된 ‘로드FC 020’ 아톰급 매치에 참가한 송가연은 일본 선수 사토미 타카노(24)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4분 29초 기무라록을 당해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송가연은 경기 초반부터 사토미와 난타전을 펼쳤지만, 송가연은 타카노 사토미의 기술에 밀리며 경기 주도권을 잃었다.
앞서 입국 당시 “한국의 아이돌에게 지지않겠다”며 송가연을 도발했던 타카노 사토미는 기무라록을 시도했고, 팔이 심하게 꺾이자 심판은 4분 28초만에 그녀의 1라운드 TKO승리를 선언했다.
송가연은 지난 데뷔전에서 야마모토 에미(33)를 상대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 사토미에 아쉽게 패배해 데뷔 이후 2전 1승 1패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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