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나이 먹는 즐거움”…손석희 “나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다”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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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2일 0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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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한석규. 사진 = JTBC ‘뉴스룸’ 화면 촬영
손석희 한석규. 사진 = JTBC ‘뉴스룸’ 화면 촬영
한석규 “나이 먹는 즐거움”…손석희 “나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다” 응수

손석희 한석규

손석희 앵커(58)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상의원’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한석규(50)가 출연해 앵커 손석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석규는 “배우로서 나이 먹는 것을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다”며 “60살, 70살이 됐을 때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에 손석희는 “실례지만 해가 바뀌면 몇이 되냐”고 질문했고 한석규는 “50대다. 선배님은 얼마나 되시냐”고 되물었다.

이에 손석희는 “저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습니다”라고 대답을 회피하는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한석규는 24일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으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손석희 한석규. 사진 = JTBC ‘뉴스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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