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과 미국 체류, 3차 공판은 16일 예정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2월 11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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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과 미국 체류. 사진=스포츠동아DB
이병헌 이민정과 미국 체류. 사진=스포츠동아DB
이병헌 이민정과 미국 체류, 3차 공판은 16일 예정

협박사건으로 재판이 진행중인 이병헌과 그의 부인 이민정의 미국 체류 소식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 매체는 어제(10일) 보도를 통해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지난 6일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이병헌은 현지 일정으로 2차 공판에 참석 후 다시 미국으로 떠났으며, 아내 이민정 역시 이병헌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헌과 이민정의 소속사 관계자에 의하면 이병헌은 6일 미국에서 이민정과 함께 잘 지내고 있으며, 영화 관련 미팅 등으로 연맬 행사 스케줄이 많아 내년 초까지는 미국과 한국을 오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 역시 국내 광고 일정을 마친 뒤 출국했으며, 내년 상반기 일정이 미정으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당분간 이병헌 씨와 함께 체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은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에서 최고의 악당으로 평가받는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3차 공판은 오는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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