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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밤’ 에네스 카야, 억울함 토로 “더 이상 힘들 수 없을 만큼 힘들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1 10:23
2014년 12월 11일 10시 23분
입력
2014-12-11 10:22
2014년 12월 11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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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에네스 카야’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한밤’에 출연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에네스 카야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에네스 카야는 “그냥 조용히 있고 싶어서 조용히 있는 거다”라고 말하며 한동안 침묵을 지켰다.
에네스 카야는 “저는 연예인이 되지도 않았다. 방송 나가는 일반인이고 뭘 해도 욕 먹고 사과 해도 내가 욕 먹는 거니까 가만히 있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힘들 수 없을 만큼 힘들다. 장인, 장모, 가족들 얼굴도 못 보겠다”며 “난 총각 행세를 한 적이 없다. (피해 주장 여성들)뭘 바라고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에네스 카야는 “결혼 전부터 알았고 문자 주고받은 것 뿐이다. 나머지 부분은 법적으로 하겠다. 얘기하고 싶지 않고 더 얘기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한밤 에네스 카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밤 에네스 카야, 도대체 진실이 뭐지?” , “한밤 에네스 카야, 빨리 사실이 밝혀져야 할 텐데” , “한밤 에네스 카야, 좀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30일 온라인상에는 에네스 카야가 결혼 사실을 숨기고 총각 행세를 하며 여러 여성들을 만났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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