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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전 멤버 김영재, 8억 원 사기혐의… “지급 늦어지는 것 뿐” 해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5 17:48
2014년 12월 5일 17시 48분
입력
2014-12-05 17:48
2014년 12월 5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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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전 멤버 김영재’
그룹 포맨 전 멤버 김영재(34)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5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은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자신의 채무변제 등에 쓴 혐의(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사기 등)로 포맨 전 멤버 김영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영재는 채무금 5억여원으로 ‘빚 돌려막기’를 하는 과정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 모씨 등 5명을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총 8억9560만원을 받아낸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김영재 측은 피소 당시 “최근 상황이 안 좋아져 지급이 늦어지는 것이다. 사기는 아닌 만큼 억울한 측면이 있으며 본인이 해결하겠다고 했다”며 사기에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수법이 어마어마하네” ,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진짜 실망했다” , “포맨 전 멤버 김영재,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행동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재는 2008년 포맨 멤버로 데뷔했다가 올해 초 탈퇴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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