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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인터뷰 이어 사과문, “팬들 분노, 잘 알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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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5 17:05
2014년 12월 5일 17시 05분
입력
2014-12-05 17:04
2014년 12월 5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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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인터뷰. 출처= JTBC
‘에네스 카야 사과문’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사과문을 통해 총각행세 논란에 사과했다.
에네스 카야는 5일 오후 법무법인 정건을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일들로 저에게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에 의도치 않게 상처를 입히게 되어 죄송한 마음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사과문을 전했다.
이어 에네스 카야는 사과문에서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분노하고 계신 이유를 잘 알고 있다”며 “일면식도 없는 상대와 수위 높은 말을 했던 순간도 있었다”고 해명했다.
에네스 카야는 또한 스포츠경향과 지난 3일 인터뷰를 갖고 “2009년부터 미니홈피 쪽지를 주고 받으며 알던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에네스 카야는 인터뷰에서 “단 한번도 만난 적 없고 얼굴조차 본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1년에 십 수차례 정도 문자를 주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해를 살 만한 메시지에 대해서는 “결혼하기 전부터 알던 인연이라서 너무 편하게, 짓궂게 이야기한 게 잘못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의 여성이 ‘에네스 더이상 총각 행세 하지 마라’는 제목으로,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했다는 글과 그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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