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포맨 전 멤버 김영재, 빚 돌려막기 때문?…불구속 기소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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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5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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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전 멤버 김영재. 사진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MBN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사진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MBN
포맨 전 멤버 김영재

그룹 포맨 전 멤버 김영재(34)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5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은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자신의 채무변제 등에 쓴 혐의(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사기 등)로 포맨 전 멤버 김영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영재는 채무금 5억여원으로 ‘빚 돌려막기’를 하는 과정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의심을 사고 있다.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요트매입 사업에 투자하면 고리의 이자를 붙여주겠다”며 이 모씨 등 5명에게서 총 8억9560만원을 받아낸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김영재가 2000년대 중반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영재는 2008년 포맨 멤버로 데뷔했다가 올해 초 탈퇴했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불구속 기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포맨 전 멤버 김영재, 대체 무슨 일?”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잘 해결되길”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진짜 사기 혐의인가?”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사진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MBN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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