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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故 죠앤 친오빠 이승현 “네 오빠로 살아갈 수 있게 해줘 고맙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4 10:04
2014년 12월 4일 10시 04분
입력
2014-12-04 10:03
2014년 12월 4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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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앤 친오빠 이승현’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26)의 친오빠 이승현이 추모의 글을 남겼다.
그룹 테이크 출신 죠앤의 친오빠 이승현은 배우로 중화권에서 활동 중이며, 지난 9월 중국 여배우 치웨이와 결혼해 현지에 머물고 있다.
3일 이승현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나에게 너의 오빠로 살아갈 수 있는 멋지고 놀라운 26년의 세월을 줘서 고맙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너는 신이 준 선물이었다. 지금 천국의 하느님에게로 돌아갔을 거라고 믿어. 정말 그리울 거야 죠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했어야 했는데. 사랑한다. 언제나”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죠앤 친오빠 이승현’ 소식에 네티즌들은 “죠앤 친오빠 이승현,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 “죠앤 친오빠 이승현, 부디 그곳에선 아픔 없이 평안하길” , “죠앤 친오빠 이승현,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죠앤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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