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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다니엘 “히틀러는 악마다”… 장위안, 눈물 흘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2 14:39
2014년 12월 2일 14시 39분
입력
2014-12-02 14:26
2014년 12월 2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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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다니엘'
'비정상회담'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이 아돌프 히틀러에 대해 소신 발언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차별이 느껴져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국의 인종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다니엘은 "한국 사람들 중에 히틀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사실 한국에서 가끔씩 몇몇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 잘 몰라서 그런 것 같은데 히틀러가 멋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며 "그러 이야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다니엘은 "택시를 타다가 기사 아저씨한테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독일 사람으로서 내리고 싶다"며 "독일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잡혀간다. 히틀러는 어떤 면에서도 좋게 보면 안 되고, 정말 악마였다"고 강조했다.
'비정상회담 다니엘' 소신 발언에 네티즌들은 "다니엘, 멋지네" "우리도 저런 역사인식이 필요하다" "비정상회담 다니엘, 동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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