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양현석, YG 사건사고 언급 “공식 사과 못했지만 자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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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2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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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양현석.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양현석

연예기획사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소속 연예인들이 연루된 사건·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세상을 바꾼 창업가들의 내 인생을 바꾼 물음’이라는 주제로 YG 양현석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유희열은 ‘YG가 요즘 사건·사고의 아이콘’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양현석은 “창피하다. 안 일어나도 될 일들이 자의타의로 일어났는데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를 전했다.

이어 “관리를 철저하게 했어야 했다”라며 “스타가 되면 본인에게 엄격해야 한다는 걸 어린 친구들이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했다. 앞으로 또 사고가 날 수도 있겠지만 똑 같은 일이 두 번 반복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식적인 사과를 하진 못했지만 자숙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문제를 일으킨 소속 연예인들을 대신해 사과했다.

힐링캠프 양현석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양현석, 솔직한 모습 보기 좋았다” “힐링캠프 양현석, 정말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힐링캠프 양현석.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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