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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결혼 전, 아내 황혜영 뇌종양 투병 알아”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5 09:21
2014년 11월 5일 09시 21분
입력
2014-11-05 09:06
2014년 11월 5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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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김경록, 황혜영 뇌종양 투병’
정당인 김경록이 아내 황혜영의 뇌종양 투병 사실을 결혼 전부터 알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한 황혜영은 “김경록과 호감을 나누던 중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며 “그 일을 계기로 이 사람을 평생 의지해도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땐 몰랐다. 이명증으로 진단을 받고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안 돼서 다시 검사를 받으니 뇌종양이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경록은 “내가 없으면 안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소식에 네티즌들은 “남편 김경록, 진짜 멋있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에도 결혼한 김경록,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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