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영돈 “일반 음식점 가면 나만 다른 음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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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4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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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영돈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해피투게더’ 이영돈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해피투게더’ 이영돈

이영돈 PD가 ‘해피투게더’에서 일반 음식점 방문 일화를 공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23일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미식가 특집’으로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와 요리사 레이먼 킴, 전 농구선수 서장훈, 이영돈 PD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영돈 PD에게 “음식점에 가면 주방에서 긴장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영돈 PD는 “실제로 동료들과 유명 복국집에 가서 테이블을 따로 앉아봤었다”고 밝혔다.

이영돈 PD는 “제 복국은 굉장히 맛있고 푸짐하게 나왔지만 다른 PD들의 복국을 보니 완전히 다른 음식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영돈 PD는 “(식당) 매니저를 불러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매니저가 웃으면서 ‘제 음식은 제일 잘하는 요리사가 만들었고, 옆 요리는 보통 사람이 만든 음식’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영돈 PD는 “또 한번은 시골에 위치한 치킨집에서 기본 메뉴를 시켰더니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더라. 주방에 가보니 기름을 다 버리고 새 기름으로 튀기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이영돈 PD와 같이 먹으러 다니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돈 PD는 최근 채널A 시사프로그램 ‘먹거리 X파일’를 진행한 바 있다. ‘먹거리 X파일’은 먹거리에 숨겨진 진실과 이면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해피투게더’ 이영돈.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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