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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아이유에게 큰 도움 받았다… 업혀간 것 맞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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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1 08:47
2014년 10월 21일 08시 47분
입력
2014-10-21 08:41
2014년 10월 21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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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아이유 사진= JTBC 뉴스프로그램 ‘뉴스룸’ 화면 촬영
서태지 아이유
가수 서태지가 후배 가수 아이유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프로그램 ‘뉴스룸’ 20일 방송에서는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발표한 서태지가 출연했다.
이날 서태지는 신곡 ‘소격동’의 인기에 대해 “아이유 덕분인 것 같다. 아이유가 10대 팬에게 어필을 많이 해줘서 젊은 팬들도 많이 오신 것 같다. 남자 팬들도 많이 오셨다고 하더라. 여자 팬들은 내가 결혼했는데 의리를 지켜줬다는 게 가슴이 벅차다”고 밝혔다.
이에 손석희는 “‘소격동’ 1위도 아이유 버전이라 서운한 측면은 없었냐”고 물었고 서태지는 “서운할 리가 없다. 내가 만든 노래이고 아이유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 사실 아이유랑 콜라보레이션을 한 건 되게 오랫동안 기획했다”고 대답했다.
서태지는 “내 노래 자체가 약간 남자가 부르는 것보다 여자가 부르는 게 더 어울리는 성향이 있었지만 이 노래는 특히 그랬던 것 같다. 아름다운 추억을 소녀 입장에서 부르면 어떨까 생각했고 아이유가 아니었으면 안 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태지는 “일각에서는 아이유에게 얹혀갔다는 표현도 하던데”라는 말에 “(아이유에게) 업혀갔다. 맞는 표현인 것 같다. 큰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서태지는 이날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을 비롯해 ‘소격동’, ‘잃어버린’, ‘비록’, ‘숲 속의 파이터’ 등이 수록됐다.
서태지 아이유. 사진= JTBC 뉴스프로그램 ‘뉴스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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